토크노믹 101: 크립토 버닝이란?

crypto burning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 경제에서 기록적인 수준을 달하고 있는 가운데,  자산을 다룬다는 것은 점차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만약 공급이 수요를 넘어선다면, 가치가 떨어질 것이며, 반대로 수요가 급증하고 공급이 감소하게 된다면 자산의 가치는 떨어지거나 지금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중앙은행은 통화 공급을 늘리거나 축소하고 경제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자금 금리(또는 미국 밖 금리)와 YCC(Yield Curve Control: 장기 채권에 대한 금리를 일정하게 목표치를 가지고 조정하는 것) 조정 등 다양한 정책과 수단을 활용한다.  

  그렇다면 코인 버닝(Coin burning)은 어떻게 작동되는 것인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코인 버닝(소각)이란? 

  코인 버닝(Coin Burning)이란 코인 소각을 뜻하는데, 이는 유통 중인 토큰의 일부를 소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흔히 투자인 인센티브와 보상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소각은 투자자에게 직접적으로 투자자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균등하게 이익을 배분하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가상화폐의 순환(circulating)공급이 감소하여 가치상승을 촉진하게 된다.  

   법정 통화나 금과 같은 희귀 금속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생태계의 성장 유지와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인플레이션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암호화폐 공급량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예를 들어 이자농사(yield farming), P2E(Play-to-earn, 놀면서 돈 벌기) 게임, 또는 네이티브 토큰 스테이킹등에 대한 보상 지불이 있다. 

 이는 매년 새로운 코인을 민트(mint)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새로운 공급의 흐름과 총 공급량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보유자들의 입장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은 결코 바람직한 상태가 아니다. 코인의 공급량 상승이 수요의 상승률보다 높아진다면, 이는 자산가격의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Axie Infinity 게임이 여기서 훌륭한 예가 될 수 있는데, 게임 내 토큰인 SLP(Smooth Love Potion)의 대규모 인플레이션이 다른 요인들과 함께 P2E 솔루션의 경제를 불안정하게 하며 플레이어들의 보상을 감소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는 코인의 공급을 제한하거나 줄이는 디플레이션 요소들을 생태계에 통합하게 된다. 즉 이는 일반적인 토큰 소각이나 비트코인 채굴자에 대해 주어지는 보상을 감소하는  메커니즘으로 블록당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신규 공급량을 매 4년마다 줄일 수 있다. 

 극히 드문 경우로, 프로젝트들은 소유자에 대한 경제적 인센티브 보다는 코인 소각을 응용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면,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는 정부 혹은 은행 등 중앙기관의 개입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금융 서비스를 말한다. 이는 은행에서 제공하는 예금 원리와 비슷한 것으로 거래, 보험, 대출을 포함한 금융서비스를 블록체인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DeFi 렌딩 프로트콜은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벌어들인 이자와 함께 플랫폼에 공급된 민트한 토큰을 빌려준다. 이 민트된 토큰은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을 대표한다 볼 수 있다. 그리고 원금과 생겨난 수익률에 대하여 상환한 뒤 렌딩 프로트콜은 사용자를 위해 민트한 토큰(예로, Aave’s aTokens)을 소각한다.

  다른 응용 시나리오에서는 코인 소각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활용된다. 

  • 사용자가 발행(민트)한 탈중앙화 암호화폐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DAI 등)을 소각하여 유통중인 암호화폐를 프로젝트 금고(Treasury)에 상환
  • LP(Liquidity Providing Token, 즉 유동성 공급 토큰)을 소각하여 예금 및 수익 상환
  • PoB(Proof-of-Burn, 소각증명) 메커니즘을 통해 블록 체인 네트워크의 보안을 확보 및 기록 검증 
  • 네이티브 토큰 소각 및 민팅을 통한 알고리즘형 스테이블 코인 가격 안정화 
  • 각 거래 수수료 또는 특정 토큰을 소각함으로써 스팸을 막고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으로부터 보호 

코인 버닝(Coin Burning)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코인 버닝은 서로 다른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유통량에서 코인을 영구적으로 제거하여 전체 공급량을 줄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단순히 보유량에서 특정 양의 토큰을 소각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개발자는 구매한 코인을 해당 거래소의 본인계정에 할당된 지갑에 소각될 코인은 넣어두며 이 모든 거래 과정에서 블록체인에 모두 기록되기 때문에 실제로 코인이 소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위 누구도 개인키를 알 수 없어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블랙홀 같은 주소를 특정주소(eater address)라 하는데, 이 주소는 유효한 주소를 특정 개인키로 부터 생성하지 않고 무작위로 생성한다. 즉, 이 공개된 주소만으로는 절대 개인키를 알아낼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주소로 입금된 암호화폐는 아무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방법은 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인 Vitalik Buterin이 지낸해 67억달러의 시바이누(SHIB) 토큰을 소각하기 위해 사용된 방법이기도 하다. 

  버닝 메커니즘을 자동화(잠재적으로 탈중앙화)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다음과 같은 단계로 레버리지 한다.

  1. 스마트 컨트랙트는 계약 조건을 실행하는 컴퓨터 트랜잭션 프로토콜로 작동하게 되는데, 이는 특정 조건이 충족될 때, 특정한 일을 수행하게 된다. 
  2. 스마트 컨트랙트는 프로토콜의 지갑에 소각 과정을 실행할 수 있는 충분한 코인이 있는지 확인한다. 
  3. 지갑에 토큰이 충분히 들어있을 경우, 컨트랙트는 자산을 버너 주소(Buner address)로 이동시켜 유통되지 않도록 하게 한다. 
  4. 계약서에는 소각되었다는 증명이 거래에 포함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장 회사들이 자사의 주식을 매입해 스스로를 투자하는 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코인 버닝 메커니즘 또한 토큰을 유통되기 전 바이백(Buyback)도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보유량, 금고 또는 다른 생태계 펀드를 사용하는 대신 판매자로부터 특정 금액의 토큰(예, 암호화폐 거래소)을 다시 구매하여 위에서 언급한 프로세스 중 하나를 통해 토큰을 소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주소로 옮겨진 코인은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그것들이 절대 유통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인 소각(또는 바이백-앤-번)은 임시적(ad-hoc)으로 또는 정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많은 프로젝트가 정기적인 암호화폐 소각에 대해 특정 조건(예를 들어 생태계내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벌어들인 플랫폼 수수료의 50%를 소각)을 설정한다.

토큰 공급을 제어하는 궁극적인 방법 

  코인 소각은 유통량에서 코인을 영구적으로 소각하여 공급량을 줄이는 것이다. 이는 네이티브 토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보유자와 스테이커(예치자)에게 공급의 일부를 유통되게 하지 않음으로써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다른 케이스로는, 이러한 메커니즘은 소각증명(PoB, Proof of burn) 알고리즘을 통해 블록 검증에 활용하기도 하며, 스테이블 코인 가격을 안정화 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디파이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스테이블 코인의 기반으로 존재하는 담보자산, 즉 암호화폐를 상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인은 말 그대로 소각되는 것이 아니라 영구 동결되고 접근할 수 없는 특정주소로 옮기는 등 소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AAX는 미래 시장에서 징수된 수수료를 정기적으로 바이백-앤-번 방법으로 고유 AAB 토큰을 사용하고 있다. 

*buyback-and-burn: 바이백-앤-번은 기업이 암호화 자산을 환매하여 공급을 줄이고 전반적인 가치를 높이는 것을 뜻한다. 

*PoB: Proof of Business의 약자로 STPT(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의 에서 새롭게 선보인 합의 알고리즘이다. 

*STPT: 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의 줄임말로 규제화된 방식으로 자산을 토큰화 하는 프로토콜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에스티피토큰은 에스티피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사업과 네트워크 사용 수수료 등에 사용되는 토큰이며 이더리움 기반으로, 에스티피를 발행함으로써 일어나는 효과로는 1) 스마트계약으로 규제 및 발급대상자의 고유 준수요건이 토큰에 만족하며, 2) 규제 환경변화에 부합하도록하여 모든 토큰화된 자산을 각 나라별 규제 및 발행자 조건을 이행하여 토큰화할 수 있다. 

Tags

Choose a language